최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지역 중심지에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어 수요층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들 중심 지역은 개발이 한창인 신도시나 택지지구와 다르게 입주 후 잘 갖춰진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백화점, 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 뿐만 아니라 교통여건까지 잘 갖춰져 주택 수요가 많고 집값도 안정적이라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적 의견이다.
실제로 이들 지역의 신규 아파트들은 높은 청약경쟁룰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부산의 동래구 명륜동에 공급된 명륜자이는 부산의 전통 구도심으로 인근 500m거리 내에 교육과 교통, 편의시설이 몰린 중심입지에 생겨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 평균 청약경쟁률 523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 마감했다.
업계전문가는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 중심지는 탄탄한 교육 및 교통여건,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과거 지역 유지들이나 부자들도 선호할 만큼 주거가치가 높은 곳으로 꼽힌다”며, “이처럼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지역 인근에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청주의 강남이라 불리는 복대생활권에 ‘서청주파크자이’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 일대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청주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복대생활권역은 청주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핵심 도심지로서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교 등 탄탄한 학군 및 배후 학원가가 형성돼있고 충북대, 청주대 등과도 가까워 학부모 수요의 인기가 높은 지역이며,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293개 업체에 약 2만 3천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근접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를 접하고 있어 이들 산업단지의 직주근접 아파트로서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이 단지의 자랑거리다. 제2순환로와 가로수로를 이용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이 외에도 서청주IC, 17번고속국도, 청주-세종간 국도, KTX오송역,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까워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청주파크자이는 인근으로 굵직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까지 기대된다.
최근 SK하이닉스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23만 4천여㎡ 부지에 약 2조 2천억원을 투자하는 반도체 공장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곳 테크노폴리스 외에도 오창제3산업단지, 제2생명과학단지 등 총 9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산업단지가 모두 조성되고 나면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으로 청주 지역경제는 향후 큰 폭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서청주파크자이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18개 동,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110㎡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 타입이 전체 공급세대의 68%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전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구성되며 대부분의 세대에 4Bay 신평면 설계, 남향위주 설계 등이 적용된다. 특히 청주종합운동장 축구장 3배 크기의 근린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형태의 단지배치로서 조망 및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높은 주거선호도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3면 발코니 설계를 비롯해 GS건설 자이 브랜드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등 다양한 특화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전망이다.
특히 기존 공급된 단지 중에서도 분양실적, 시세 등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단지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는 청주지역 특성상 이 단지 역시 GS건설 자이 브랜드 대단지로서 향후 청주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 일찌감치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관심까지 사로잡고 있다.
서청주파크자이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1(죽림사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오는 2월 오픈 예정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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