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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른정당에 '알리바이당'이라고 비난했다.
정 전 의원은 2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바른정당은 알리바이당'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바른정당 최고위원으로 김재경·홍문표·이혜훈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추대됐다는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그는 "박근혜 탄생의 공범으로 과실 따먹다가 박근혜가 몰락하자 배에서 먼저 뛰어내린 사람들"이라며 "다음 총선용 알리바이당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바른정당은 초대 당 대표에 정병국 창당준비위원장을 추대하기로 했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추대 이유로 "정계 입문 후 지금까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쇄신을 주도했다"며 "장관, 국회 상임위원장을 두루하면서 경륜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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