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설날을 맞이해 서울시 강서 노인복지관에서 설날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개인 소장품으로 자선바자회를 열었던 이스타항공은 자선바자회 수익금으로 250만원 상당의 떡국을 구입해 임직원들이 손수 포장하여 강서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들을 위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떡국을 나누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강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배식을 도와드리며 함께 점심 식사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스타항공 임직원들이 함께한 자선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행사를 열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소아암어린이 돕기 비행기 끌기 대회 참여, 독거노인 항공편 지원, 다문화 가정지원, 쪽방촌 연탄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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