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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보성, 다양한 귀농정책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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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돌아오는 보성, 다양한 귀농정책 활성화 추진 보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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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선정 6억원 지원 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에 선정돼 금년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은 고령화와 과소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서면심사와 평가를 통해 도시민 유치 의지가 높은 지자체 32곳 중 16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비는 도시민 유치전담기구 설치, 임시거주용 보금자리 조성, 빈집 및 농경지 DB구축, 귀농귀촌 홈페이지 제작 및 홍보, 농촌체험 팸투어, 귀농귀촌인의 거리 조성 및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사회 참여 및 재능나눔 등 다양한 사업에 매년 2억원씩 3년간 추진한다.


또한 군비 4억5천만원을 확보해 지난 2015년에 개소한 귀농귀촌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임대 사용 중인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하여 교육장, 회의실, 단기체류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외에도 군비사업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귀농정착 장려금(가구당 6백만원한도), 농가주택 빈집수리비(가구당 5백만원한도), 귀농교육(1회 30만원), 박람회 참가 및 센터활성화(3종 52백만원), 귀농귀촌인 영농 기술교육 및 농사체험, 맞춤형 컨설팅, 멘토 활동 등 농촌생활 조기정착을 유도한다.


국비사업에는 농업창업지원사업(융자 3억원한도), 주택구입 및 신축(융자 5천만원한도), 귀농인의 집(보조 3천만원) 사업으로 행복한 삶터를 조성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최근 1년간 보성군으로 이주한 인구는 1,267세대 1,730명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해말 귀농귀촌박람회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 유치지원사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연계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보성,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청년과 도시민 귀농체험 프로그램과 교육, 전문화된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보성군 농축산과(061-850-5383) 또는 보성군귀농귀촌센터(061-852-2282)를 방문하면 자세한 사업신청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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