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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하던 한국 여성 2명, 현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 당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수면제 담긴 요구르트 마시고 의식 잃어
혈액 내 수면제 성분 검출된 것으로 확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대만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이 현지 택시기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여성 3명은 지난 12일 저녁 6시께 관광용 택시 운영사 제리 택시투어의 택시를 이용해 타이베이시 스린 야시장으로 이동하던 중에 택시기사로부터 요구르트를 건네받았고, 일행 중 2명이 요구르트를 마신 후 의식을 잃었다.


요구르트를 마시지 않은 일행 중 한 명이 택시를 떠나 야시장을 구경하는 동안 택시기사는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 현지 경찰은 14일 밤 잔 씨를 소환, 조사해 피해자들을 만지려고만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했다. 혈액 검사 결과 피해자들의 혈액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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