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이마트, 할인점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흥국증권은 14일 이마트에 대해 오프라인 할인점의 경쟁력 확보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트레이더스를 비롯한 신사업의 고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700억원,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040억원)에 부합하는 1080억원으로 예상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 28.9% 증가한 수치다.

임영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이마트의 수익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은 30% 이상 성장하고 있고 특히 트레이더스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 1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오프라인 할인점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계속되고 기존점 매출성장률이 회복할 것”이라며 “비용절감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은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더스는 외형성장과 더불어 수익에 대한 기여도도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며 “생활물가의 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할인점과 트레이더스 모두 가성비 추구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