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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항의로 귀국한 주한 日 대사 내주 귀임"<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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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부산 위안부 소녀상 설치 항의 차원에서 일시 귀국했던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내주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부산 위안부 소녀상이 2015년 양국 위안부 합의에 어긋난다며 항의하는 차원에서 9일 귀국했다.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사총영사도 같은 날 소환됐다.


교도통신이 인용한 소식통은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를 장기간 국내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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