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올해 첫 번째 Future of FC서울 ‘야드 프로반’ 공개 테스트를 내달 5일 서울 전역의 네 개 권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야드 프로반’은 서울의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에서 운영하는 취미 심화반이다. 축구를 좋아하고 소질이 있는 어린이가 대상이며 연령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선발한다.
야드 프로반에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의 성장 과정에 맞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외부대회 참가, 야드 프로반 교류전 등 빠른 실력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현재 Future of FC서울은 서울시 25개 구를 네 개 권역(파워풀야드, 원팀드야드, 브레이브야드, 와이즈야드)으로 나눠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 하고 있다. 각 야드별로 취미반의 심화 클래스인 연령별 ‘야드 프로반’이 존재한다. 학교 공부와 축구의 병행을 돕기 위해 집과 가까운 곳에서 하교 후에 축구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의 참가 대상자는 7세부터 초등학교 5학년(2017년 기준)이며 참가 지원서 접수 기간은 1월 9일(월)부터 2월 2일(목)까지다. 테스트 지원 방법은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mskim@gssport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개 테스트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2월 5일(일) 각 야드의 지정 구장(원팀드야드-유석초, 파워풀야드-상현중, 브레이브야드/청원초, 와이즈야드/서초초)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서울은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서울의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보급하며 유망한 미래 자원을 찾아내고 길러내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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