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공약 개발 등 협의, 16일 영암 영산재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이개호)은 16일 오전 11시 영암군 삼호읍 영산재에서 '2017전남도당-전남도청 민생현안 당정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2017대선을 앞두고 AI 피해현황 및 지원대책, 조선산업 등 지역 주요산업의 활력 회복방안 등의 주요 민생현안을 파악하고 당의 대선공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회의에는 도당에서 이개호 위원장, 김영록(해남·완도·진도), 신정훈(나주·화순), 박병종(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전남 10개 지역위 위원장과 도당 사무처장, 정책실장,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또 전남도에서는 이낙연 지사와 문금주 기획조정실장, 서은수 농림축식품국장, 임채영 경제과학국장 등 민생관련 실·국장 등 10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 전남도 안상현 정책기획관은 2016 도정 주요 성과 및 2017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서은수 농림축산식품국장과 임채영 경제과학국장이 조선산업 활력 회복 방안 및 SOC 국고확보 현황 과 건설계획에 대해 각각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이어 질의응답, 기타 현안 토론 등이 실시된다.
이개호 도당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2017 대선을 앞두고 전남의 민생현안을 파악해 대선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 낙후와 소외를 딛고 전남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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