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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물 문제 해결 등 해수담수화 연관 산업 육성방안 마련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김연일)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광양과 부산에 위치한 해수담수화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신규 전략산업으로 해수담수화사업 도입 제안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과 문제점, 기대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남은 유인도가 279개이고 가뭄이 들면 식수난 등 어려움을 자주 겪고 있어 섬 주민의 식수문제와 농업용수를 해결하기 위한 해수담수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현지 활동을 실시한 것이다.
김연일 위원장은“전남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전남은 바다와 인접한 시·군이 16개 이상이고 농업을 주산업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커 해수담수화사업 도입가능성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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