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핵심 재정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017년 정부의 핵심 재정운용 정책방향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운영 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5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2017년도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내세운 국가재정 4대 추진전략 중 ‘재정운용의 효율화’에 초점을 두고, 정부의 정책변화 기조에 발맞추기 위하여 지방재정 효율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보성군은 지방재정 운용 건전화에 노력한 결과 군비 채무액 제로, 2015∼2016년 지방재정개혁 2년 연속 정부 기관 표창, 2011∼2016년 기금운용 성과평가 6년 연속 기관 표창 및 계약심사를 통한 63억원 예산절감 등 지방재정 건전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7년에도 보조금 부정수급 및 중복지급 방지를 위하여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보조금 예산의 교부, 집행, 정산, 평가 등 국고보조금 개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2016년 구축 완료한 공유재산 DB를 바탕으로 투명한 공유재산 관리기반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사업예산 조기집행에 대비하여 2016년 하반기에 사전설계를 마무리하여 조기발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월예산의 우선집행을 위한 세부추진계획 수립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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