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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경로당 어르신들 양털깔창 신발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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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성창무역,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통해 2만 1천600개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신발 양털깔창이 전달됐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인천 소재 성창무역(대표 이순선)이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회장 강갑구)에 신발 양털깔창 2만 1천600개(시가 648만 원)를 기부했다.


이에 따라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가 전남 22시군 노인회장에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배부되도록 신발 양털깔창을 전달했다.

이순선 대표는 “적은 기부지만 추운 겨울날 어르신들이 나들이할 때 발이라도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말했다.


강갑구 회장은 “요즘 경제 침체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온정의 손길이 있어 사회의 훈훈함을 느낀다”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발이 따뜻한 겨울을 나게 돼 기부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 시군지회 노인회에 전달된 신발 양털깔창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저소득 어르신 2만 1천600명에게 배부된다.


전라남도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준 이순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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