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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진칼, 대한항공 유증 결정에도 선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한 대한항공이 6일 하락하고 있는 반면 최대주주인 한진칼은 충격을 받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1시29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 대비 100원(0.66%) 오른 1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 자본확충 가능성 이슈가 지속적으로 한진칼 주가를 눌러 왔지만, 이번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결정으로 차라리 악재가 노출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번 이슈 발생을 계기로 주가가 하락할 때 적극 매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엄 연구원은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재원을 보유지분 담보대출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며 "이에따라 한진칼의 연간 이자비용은 최대 40억원 정도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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