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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새해 첫 현장은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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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공장 방문
릴레이 현장경영…6일에는 '백신 생산' 오송공장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바이오' 사업부터 챙겼다.

박 부회장은 5일 생명과학사업본부 익산공장을 방문했다. 이 곳은 지난 1일자로 LG화학에 공식 합병된 LG생명과학의 사업장이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이 공장은 국내 첫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약인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새해 첫 현장은 '바이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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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현장방문 자리에서 "15년 만에 LG화학이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다시 만나게 돼 반갑다"며 "그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레드 바이오 사업을 경쟁력있게 성장시켜줘서 고맙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연구개발(R&D), 생산기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레드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생산·R&D 측면에서의 시너지 창출도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R&D에선 팜한농의 그린바이오 분야와 지식, 기술을 적극 공유해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려야 한다"며 "생산에서는 LG화학이 축적해 온 대규모 생산설비와 기술에 관한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화 속도를 제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창출도 주문했다. 박 부회장은 "두 회사의 우수한 인재들이 함께 일하게 된 만큼 열린 마음으로 협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한층 견고하게
다져야 한다"며 "생명과학 사업 등 세상과 인류를 살리는 기술에 LG화학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이날 하루 종일 공장에 머물며 생산·안전환경 등 현장 부서를 직접 찾아가 임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바이오 분야의 미래 준비 사항도 철저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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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부회장은 6일에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오송공장을 방문해 릴레이 현장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백신 등을 생산하는 오송공장에서 생산·품질관리 현황 등을 비롯해 미래 준비사항을 점검키로 했다.


LG화학은 레드 바이오(생명과학사업본부)와 그린바이오(팜한농) 등을 포함해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2025년 매출 5조원대의 글로벌 사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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