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남 재건축 분양 단지인 ‘방배아트자이’가 오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새해 첫 분양현장인 방배아트자이의 59㎡의 경우 인근 기입주 아파트 단지의 시세인 9억3000만 원대보다 낮은 8억8000만원부터 가격대가 형성돼있다. 이에 이 단지의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전문위원은 “서울 분양 단지는 대부분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그 중 강남재건축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이 매우 높은 편이다. 추후 분양 단지들도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배아트자이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992-1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4층~지상15층,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6㎡로 구성된다.
총 353가구 중 이번 일반 공급 물량은 96가구 이다. 전용면적별 공급 호수는 △59A㎡ 6가구 △59B㎡ 17가구 △59C㎡ 2가구 △84A㎡ 34가구 △84B㎡ 19가구 △84C㎡ 10가구 △126B㎡ 8가구이다.
계약금 정액제와 발코니 무상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2개소), 현관중문무상시공 등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세대 내부에도 최고급 수입산 마감재, 붙박이장, 미러tv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편리함을 함께 선보인다.
1월 5일 오픈 예정인 방배아트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983-5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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