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는 2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각각 2017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판매 목표량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508만대, 기아차는 317만대로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 목표 825만대는 지난해 초 밝혔던 2016년 판매 목표 813만대보다 12만대가 많은 수치다.
현대차는 내수 68만3000만대, 해외 439만7000대를 달성할 방침이다. 기아차는 내수 51만5000대, 해외 시장 265만5000대를 목표로 삼았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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