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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부터 이스탄불 클럽서 총격…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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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일(현지시간) 새벽 터키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터키 방송 NTV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탄불의 레이나 클럽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3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이 클럽은 해안가 인근 고급식당이 밀집한 오르타쿄이 지역에 자리해 있다.


괴한들은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채로 클럽에 들이닥쳐 사람들에게 무차별 총을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경찰 당국은 괴한 중 한 명이 아직 클럽 안에 남아있으며, 경찰특공대가 건물 안으로 진입하기 위한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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