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동구장애인복지관 내에 쉼터가 있는 ‘사랑이 넘치는 정원’을 조성한 가운데 주민들과 복지관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7월 ‘2016년 광주형 도시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홍가시 등 정원수 11종 6113주를 심어 화단을 정비하고 흔들 그네, 벤치 등을 설치해 도심 속 쉼터기능을 강화했다.
동구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이번 정원 조성으로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녹지 공간 확보, 주민들의 휴식 공간 마련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관 사랑이 넘치는 정원이 쾌적한 분위기에서 함께 주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방치된 유휴지를 찾아 아름다운 녹지쉼터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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