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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T는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한 2016~2017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KT는 지난 18일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2연승을 했다. 올 시즌 첫 연승. 시즌 성적은 4승18패를 기록했다. LG는 발목이 잡혀 10승12패로 7위에 머물렀다.
KT는 경기 초반부터 앞서갔지만 LG에 반격을 허용하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했다. KT는 중요한 순간에 박상오와 김우람이 득점하면서 좋은 흐름을 탔다.
4쿼터에 김종범이 혼자서 11득점을 책임지면서 KT에 승리를 안겼다. KT의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는 24득점 19리바운드 더블더블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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