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앞으로 저축은행에 방문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저축은행 계좌를 만들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3일부터 비대면으로 예·적금 계좌개설을 할 수 있는 SB톡톡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SB톡톡 앱을 통해 부족한 영업점 보유라는 저축은행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45개 저축은행이 176개 상품을 일제히 앱에 공개한다. 다만 해지는 전자금융 서비스에 가입해야 할 수 있다.
비대면 실명확인 방법으로는 신분증 사본을 스마트폰으로 제출하고, 타행계좌 확인, 휴대폰 인증 순으로 진행된다. 또는 영상통화를 이용한 실명확인도 할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년 1월 말 대출신청과 체크카드 발급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앱 출시를 기념해 페이스북 가입 이벤트를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진행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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