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는 21일 테크노 컨퍼런스를 열고 올 한 해 각 기술·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우수 연구개발(R&D) 인력을 선정했다.
이번 테크노 컨퍼런스에서는 이태종 대표이사와 조항주 ㈜한화 종합연구소 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올해의 연구원 2명, 뉴한화상 3명, 한화기술상 16명, 우수논문상 3명 등 각 분야별 수상자 총 24명에 대해 시상했다.
올해의 연구원상은 구미사업장 손성훈 연구원과 종합연구소 한두희 연구원이 선정됐다. 손성훈 연구원은 유도탄 신관(폭탄·어뢰 등에 충전된 폭약을 점화시키는 장치) 국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한두희 연구원은 유도제어 분야 전문가로 천무사업 유도·조종 등의 분야에 기여했다.
이태종 대표는 "올해는 혁신과 내실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일류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에너지를 결집시키는 해"라며 "㈜한화의 경쟁력 원천은 바로 우리의 기술적 역량이며 기술경쟁력을 글로벌 일류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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