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일본 정부가 내년 4월부터 시작되는 2017연도 예산안 총액을 사상 최대 수준인 97조4500억엔(미화 8300억달러)으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2016연도 예산안 96조7200억엔 보다 7300억엔 늘어난 것으로 5년 연속 증가세다. 예산안 총액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2조4700억엔이 사회보장에 할애될 방침이다.
이 예산안은 오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국회로 넘겨지며, 중·참의원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