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하하. 김종국. 이광수"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한 블랙핑크 지수가 '앞으로 사귀고 싶은 남자 연예인 3명'으로 하하, 김종국, 이광수를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블랙핑크 멤버 지수와 로제는 '복불복 5초 Q&A' 게임 대결을 해 서로를 무너뜨리기 위한 질문들을 던졌다.
"앞으로 사귀고 싶은 남자 연예인 3명은?"이라는 로제의 질문에 블랙핑크 지수가 런닝맨 멤버 3명을 지목하자 유부남인 하하는 "난 안 돼. 미안하다"라며 만류해 웃음을 줬다.
반면 게임을 지켜보던 이광수는 지수의 대답을 듣곤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 안은 채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포즈를 취하며 기쁨의 환희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블랙핑크의 활약에도 5.9%(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해 KBS 2TV '해피선데이(13.6%),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8.2%)의 뒤를 이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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