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가 지원하며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이하 서구급식센터)가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관계자 및 센터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업무소개, 올해 진행된 사업성과 보고 및 내년 새롭게 바뀐 내용 등 사업운영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서구급식센터에 등록된 회원의 업무 노고 격려차 우수 급식소 및 조리사를 선정, 시상도 진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영양사 등 전문인력이 투입돼 체계적인 맞춤형 급식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서구급식센터 등록을 통해 취약한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유치원 원장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급식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 8월 개소 이래 현재까지 서구 관내 약 239개의 어린이급식소가 등록돼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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