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여수시, 율촌산단 2개 기업과 30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시계아이콘00분 3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민선6기 투자유치 성과 70건 5조9058억원…신규 고용 4923명


여수시, 율촌산단 2개 기업과 30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전남 여수시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친환경 발전소 연료인 우드팰릿을 생산하는 ㈜보임에너지, ㈜클로챌바이오매스 등 2개 기업과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D

[아시아경제 김종호 기자]전남 여수시는 1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친환경 발전소 연료인 우드팰릿을 생산하는 ㈜보임에너지, ㈜클로챌바이오매스 등 2개 기업과 3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임에너지는 율촌1산단 11만5500㎡의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연료인 우드팰릿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목표는 100만t으로 계열사인 여수바이오매스㈜에 연간 20만t을 공급하고 일본기업인 스미토모상사 바이오매스 발전소 등에 수출할 예정으로서, 1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서울 동작구에서 제재 및 목재가공업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챌바이오매스도 이번에 율촌1산단 9만9000㎡의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우드팰릿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연간 15만t의 우드팰릿을 생산해 국내 화력발전소 등에 판매할 계획이며 신규 고용인원은 50명이다.


최종선 여수시 부시장은 “이번 투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업 대표자에게 “투자협약의 성실한 이행과 소속 직원들의 주소 여수이전, 여수시민 우선채용,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제조업, 관광숙박업, 휴양레저업 등 분야에서 70건 5조905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492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