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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엔젤·빛가람 펀드로 중소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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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엔젤·빛가람 펀드로 중소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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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투자자·지역 기업 CEO 대상 펀트 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중소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13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CEO와 투자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는 낮은 신용도와 담보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투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 ‘전남 엔젤 투자펀드’와 ‘빛가람 중소기업 펀드’130억 원을 조성했다.


2017년에는 에너지밸리 등 투자 유치 기업 증가에 따른 기업 자금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촉진, 청년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120억 원 규모의 ‘전남 청년기업 펀드’를 새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빛가람 중소기업 펀드’에서 순연, 합금연을 생산하는 장성 소재 이맥스I&C 등 4개 업체에 60억 원을 투자 지원했고, 앞으로도 펀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임채영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전남 중소기업들은 대부분 영세해 경영 여건이 열악한데다 미국의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재, 기술개발, 자금, 수출, 판로 등 다각적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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