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환경부 전국 161곳 지자체 평가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6년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함께 포상금 2,0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수장 시설관리와 수질관리 등 3개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유역(지방)환경청 별로 시·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현지 확인평가와 지자체의 개선 노력과 정책순응도 등을 반영하여 최종 평가했다.
평가 결과 영암군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위한 노후관로 개선실적(개선율 31.4%)이 탁월하고, 수도인력 전문성 확보 및 주민서비스 활동 항목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기술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상수원수에서 정수에 이르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영암군 수도사업소에서는 “전동평 군수를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민선 6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강력한 의지와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이번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정수장 운영을 통해 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013년과 2015년도에도 수도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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