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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어린이 안전 교육 스쿨'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미아점, 중동점, 신촌점 문화홀서 진행
가정 안전·소방안전 교육 시행
가상현실(VR)기기 활용해 현실감 높여


현대百,  '어린이 안전 교육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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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현대백화점은 세이프코리아와 함께 내년 1월까지 각 점포 내 문화홀에서 '어린이 안전 교육 스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전 교육 스쿨은 14일 미아점을 시작으로 중동점, 신촌점 총 3개점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대상은 소외계층 아동과 백화점 고객 자녀이며, 점별로 하루 400여명의 어린이가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안전 교육은 지진·화재, 생활안전 교육과 실내사고 등으로 나뉘며, 이론과 체험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 특히 교육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지진, 해양 안전 등에는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기기로 구현하는 지진 체험은 지진의 진도별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실제로 보여주고, 진동의자를 통해서 실제 진동도 체험해볼 수 있게 했다. 해양 안전 체험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및 탈출 방법을 가상현실 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가정 내 안전교육은 평소 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거실, 주방 등 장소별 위험 요소를 어린이들이 직접 찾아 바로 잡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어린이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신변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혼자 집에 있는데 낯선 사람이 방문하거나 길에서 수상한 사람을 만났을 때의 대처 요령을 실제 상황극을 통해 알려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해 2014년부터 체험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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