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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첫 거래일, 코스피 소폭 상승 출발…'2030선 상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된 데 따른 상승 흐름으로 분석된다.


1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5포인트(0.29%) 오른 2030.62에 거래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은 59억원, 외국인은 17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23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상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탄핵안 가결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증시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현대차가 1.74%, 현대모비스가 1.35%, LG화학이 1.59% 오르고 있다. 그 외 삼성물산(0.79%), 삼성생명(0.43%), 네이버(0.13%) 등도 소폭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화학(0.77%), 기계(0.66%), 의약품(0.78%), 운송장비(1.27%) 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0.92%), 전기가스업(-0.9%) 등은 내림세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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