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및 레스토랑 등 이용하면 자동 기부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더 플라자는 내년 1월31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부 캠페인 '퍼플 인 유어 하트 2016'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의 경우 객실 패키지, 레스토랑 프로모션, 지스텀 플라워샵 등의 상품을 이용하면 일정금액이 자동 기부되는 형태로 새롭게 진행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퍼플 인 유어 하트는 더 플라자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플라자 테디베어’에 ‘나눔’의 의미를 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연결시킨 연말 자선 활동이다. 기부금 마련을 위해 테디베어뮤지엄과 함께 특별 제작한 테디베어를 매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메리어트의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오토그래프 컬렉션’과 더 플라자와의 전략적 제휴 1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버전으로 디자인한 ‘산타클로스 플라자 테디베어’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산타클로스 플라자 테디베어는 내년 1월31일까지 판매되며, 호텔 프론트 데스크와 전 레스토랑, 지스텀, 에릭케제르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4만원(세금 포함)이다. 테디베어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컴패션에 기부해 결연마을의 어린이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키즈 케어 프로젝트, 시즌 1’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여진다.
이외에도 윈터 패키지, 레스토랑 프로모션, 지스텀 테디베어 세트 등을 통해서도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객실 패키지는 윈터 컬렉션 패키지와 홀리데이 컬렉션 패키지 등을 통해 기부가 진행되며, 레스토랑 프로모션은 호텔 내 3곳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오는 23~ 25일, 30~31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더 플라자 LL층에 위치한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에서는 산타클로스 플라자 테디베어와 수석 플로리스트가 디자인한 화분이 함께 구성된 지스텀 테디베어 세트를 해당 기간 동안 선보인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지스텀 테디베어 세트 가격은 6만원부터(세금 포함)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