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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국립춘천박물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어린이 가족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10일 오후 3시, 6시 2회 열리는 어린이 가족뮤지컬 ‘빨간모자와 크리스마스’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동화 속 거짓말쟁이 늑대와 빨간 모자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뮤지컬로 제작했다. 현재 경복궁 아트홀에서 상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중앙홀에서는 ‘춘천레이디스앙상블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캐롤곡 Franz Gruber의 ‘SLIENT NIGHT’, John H. Hopkins의 ‘WE THREE KINGS’ 등 귀에 익숙한 클래식을 선사한다.
또한 15일 오후 5시에는 유옥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와 제자들이 마련한 ‘2016 유옥재의 춤으로 푸는 강원’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고춤, 청명심수, 쟁강춤, 태평무와 함께 의병아리랑 춤을 새롭게 선보인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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