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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송년 문화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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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어린이 코믹 음악 발레공연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23~25일 강서구립극단의 창작뮤지컬 ‘노틀담의 꼽추’ 정기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할 멋진 연말 공연이 찾아온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추운 겨울을 녹이는 훈훈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을 초청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는 주민들에게 안성맞춤인 수준 높은 뮤지컬공연 2편이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먼저 17일 초등학생 어린이를 위한 코믹 음악 발레공연 '이상한 챔버 오케스트라'가 관객들을 만난다.

다양한 직업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등장하는 이 공연은 지휘자에 의해 오케스트라가 음악적 조화를 이루듯이 각각의 사람들이 서로 하모니를 이루며 한 사회를 구성해 간다는 주제를 담은 창작발레다.

강서구, 구민과 함께하는 송년 문화행사 마련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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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있는 동작과 화려한 무대장치, 코믹한 요소가 가미된 유쾌한 이야기가 공연시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어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공연은 오후 2시와 5시 2회 무료 상연된다.

이와 함께 23~ 25일 성탄절을 맞아 강서구립극단 ‘비상(飛上)’이 준비한 창작뮤지컬 '노틀담의 꼽추'가 무대에 오른다.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또 하나의 명작 ‘노트르담 드 파리’를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립극단만의 스타일로 재구성했다.

꼽추이자 추한 외모를 지닌 노트르담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15세기 파리의 혼란한 사회상을 그린 감동 스토리를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만난다.

23일 공연은 오후 7시30분, 24일과 25일은 오후 4시에 상연된다. 관람료는 5000원이며 강서구민, 학생, 국가유공자, 경로자 등에는 할인혜택이 있다.

연말 문화공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site/munhwa)로 사전예약 후 참석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재미에 작품성까지 더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했다”며 “멋진 뮤지컬 한편과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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