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천리그룹은 이찬의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그룹을 총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그룹은 이찬의 부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대표 등 임원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를 비롯한 각 계열사 대표를 신규 선임해 새로운 리더십으로 미래 지속성장을 대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 부회장은 195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삼천리그룹의 기획ㆍ전략 부문을 거쳐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키데코와 삼탄, 삼천리 대표를 각각 역임했다. 이론과 실무를 경험한 에너지 전문가로 삼천리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천리 사업본부 대표인 강병일 부사장도 승진해 삼천리ES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또 유재권 삼천리ES 대표이사 부사장은 삼천리 대표이사 부사장에, 하찬호 삼천리 부사장은 안산도시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삼천리에 입사해 전략기획과 경영지원본부에서 근무했다. 도시가스사업본부장과 발전본부장을 비롯해 삼천리ENG 대표이사, 도시가스 사업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그룹의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는 젊은 이사들도 대거 발탁한 게 특징"이라며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경영과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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