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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4.0시대 활로 찾자"…7일 해외건설 국제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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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7~8일 양일 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해외건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융·복합 시대를 맞이해 글로벌 건설시장 및 기업들의 혁신동향을 살펴보고 건설산업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럽 해외건설협회와 ENR, 지멘스 등 업계 전문가들과 국내외 학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혁명 4.0시대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변화 및 대응방향'의 대주제 아래 '세계경제 동향 및 건설산업 환경변화'와 '건설산업 혁신 동향 및 업계 사례', '건설산업의 미래와 대응방향'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8일에는 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글로벌 건설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심층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 속에 건설산업의 미래 흐름을 살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 확대, 건설외교 및 건설기술 R&D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 가능한 해외건설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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