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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65억 계약한 우규민 “최선 다해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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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65억 계약한 우규민 “최선 다해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 우규민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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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삼성이 자유계약선수(FA) 우규민과 계약을 체결했다.

우규민은 4년간 계약금 37억원, 연봉 7억원 등 총액 65억원의 조건에 사인했다.


삼성은 지난달 11일 FA 공식 협상 기간이 시작된 직후부터 우규민과 접촉을 벌여 꾸준한 논의 끝에 계약을 체결했다.

우규민은 프로 통산 402경기에 등판, 56승 58패 25홀드 65세이브, 평균 자책점 3.74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삼성은 우규민과의 계약 체결과 관련해 "우규민이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아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규민은 "좋은 구단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에 감사드린다"면서 "최선을 다해 실력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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