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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헤드폰 앰프" 소니 예판 시작…27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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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헤드폰 앰프" 소니 예판 시작…279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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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니코리아는 플래그십 오디오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의 헤드폰 앰프 'TA-ZH1ES'를 출시하고 이달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TA-ZH1ES의 소니스토어 가격은 279만9000원이다.

TA-ZH1ES는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다. 소니가 오랜 세월에 걸쳐 쌓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달 출시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과 워크맨 'NW-WM1Z'에 이어 '시그니처 시리즈'를 완성할 프리미엄 헤드폰 앰프다.


TA-ZH1ES는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HX에 신호 보정용 아날로그 회로를 결합해 새롭게 탄생시킨 D.A. 하이브리드 앰프를 탑재해 S-마스터 HX 고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고출력 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HX는 최대 22.4메가헤르츠(MHz) DSD네이티브와 768킬로헤르츠(kHz)·32비트 PCM의 초고해상도 HRA(High Resolution Audio) 음원 재생을 지원해 원음 사운드가 가진 음악의 감동을 그대로 선사한다. D.A. 하이브리드 앰프는 디지털 앰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원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가장 이상적인 사운드를 실현한다.


TA-ZH1ES에 탑재된 DSD 리마스터링 엔진은 소니의 혁신적인 신호처리 기술로, 입력된 PCM 음원을 11.2MHz 수준의 DSD 신호로 변환해 재생시켜준다. 2개의 DSP가 설치된새로운 DSEE HX 기술은압축 손실된 MP3 파일도 CD(44.1kHz·16비트) 이상의 음질(최대 382kHz·32비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곡 유형에 맞게 최적의 음질로 업스케일할 수 있도록 표준 모드를 비롯한 여성보컬, 남성보컬, 현악기, 타악기의 5가지 모드를 제공해 다양한 음원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소니는 TA-ZH1ES를 위해 FBW(Frame·Beam·Wall)섀시를 새롭게 개발해 진동과 공진을 억제하는 고강성 구조를 완성했다. FBW 섀시는 소니 컴포넌트 오디오에서 채용됐던 FB(Frame·Beam) 섀시에 알루미늄 블록을 압축 가공한 월(Wall) 구조를 더해 강성을 한층 높임으로써 각종 진동으로부터 발생하는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교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진 주파수가 서로 다른 강철과 알루미늄 소재를 배합해 만든 음향조정패널과 고강성·저중심으로 설계된 더블 레이어 바텀 플레이트 역시 공진을 억제하는 데 최적화됐다.


소니코리아는 TA-ZH1ES의 출시를 기념해 7일 오전 10시부터 TA-ZH1ES 단품과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TA-ZH1ES, MDR-Z1R, NW-WM1Z)의 예약 판매를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 소니스토어 모바일 앱과 소니스토어 압구정에서 한정 수량으로 실시한다.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 가격은 879만7000원이다.


시그니처 시리즈 풀패키지 구매 시에는 HRA 레코딩 턴테이블 PS-HX500(소니스토어가 89만9000원)과 99.9% 금으로 구성된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TA-ZH1ES 단품 구매 시에는 레퍼런스 헤드폰인 MDR-1A 리미티드 에디션과 MDR-1A 전용 4.4mm 밸런스드 케이블인MUC-S12SB1,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특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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