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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촛불집회]서울시 지하철·버스 막차 1시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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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서울시는 3일 오후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6차 촛불집회 참여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요 집회 개최지인 시청, 광화문, 경복궁역, 안국역 등을 경유하는 지하철 1, 2, 3, 4, 5호선의 막차시간이 대기 중이던 비상열차 투입과 배차간격 조정을 통해 1시간 연장된다. 다만 환승역에서 타 노선으로의 환승은 불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1호선 시청역에서 동묘앞행이 새벽 0시44분, 2호선 시청역에서 성수행 열차가 새벽0시 53분에, 3호선 안국역에서 구파발행이 새벽0시34분에, 3호선 경복궁역에서 압구정행이 새벽0시29분에, 4호선 충무로역에서 당고개행이 새벽0시31분에, 5호선 광화문역에서 왕십리행 열차가 새벽0시54분에 각각 막차가 출발한다.


출발역과 행선지 별로 막차시간이 다르니 해당역사 등을 통해 막차시각을 사전에 반드시 문의하기 바란다.

세종대로, 율곡로, 종로 등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 68개 노선도 막차시각(출발지기준)을 평소 오후11시30분에서 새벽0시30분으로 1시간 연장됐다.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는 서울교통포털(http://m.topis.seoul. go.kr), 서울대중교통 앱,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에서도 수원, 성남, 용인, 화성, 김포 5개 방면의 8개 노선에 대해서 막차시간을 새벽 1시(종점기준) 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버스 막차 종료 이후에라도 편안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심을 경유하는 심야 올빼미 버스 6개 노선 44대와 심야 전용 택시도 정상 운행한다. 도심을 통과하는 심야올빼미 노선은 N15, N16, N26, N30, N37, N62이다. 올빼미버스는 지난 주말인 11.26(토) 부터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하여 운행 중이며, 증차로 인해 배차간격도 기존 40~50분에서 25~35분으로 단축되었다.


윤준병 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집회에 참여한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가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연장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열차 이용에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질서를 지켜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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