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1500만대 판매 돌파 이벤트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정품 무한 잉크젯 15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페이백 혜택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사무용 프린터부터 포토용 프린터까지 다양한 스펙을 지닌 엡손 정품 무한 잉크젯 주요 제품 15종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출시된 신제품 'L1455'와 'L605'를 비롯해 베스트셀링 제품까지 모두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매한 사이트에 상품평을 등록한 후, 엡손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 제품의 시리얼 번호 사진과 함께 구매 영수증을 업로드하면 이벤트 접수가 완료된다. 이벤트 응모자 전원에게는 구매한 제품에 따라 3만원의 페이백 혜택 혹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만원권)이 증정된다.

정품 무한 잉크젯 시리즈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카트리지가 없는 프린터와 복합기로 이뤄진 제품군이다. 제품 외부에 액상 형태의 대용량 정품 잉크를 주입할 수 있는 잉크탱크가 장착되어 있어, 기존 잉크 카트리지 형태의 프린터와 달리 잉크 교체에 대한 편의성을 높이고, 소모품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가장 최근 출시된 L1455는 잉크 충전 방식의 모든 제품군 가운데 가장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며, 흑백은 1분당 18장(18ipm), 컬러는 10장(10ipm) 출력 가능해 비즈니스 레이저 복합기 수준 이상의 생산성을 갖췄다. 제품별 장당 출력 비용은 4.8원(4색 컬러 기준)으로 업계 최저 수준에 해당하며, 대용량 잉크 사용시 흑백 6000장, 컬러 6500장을 출력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스펙을 갖춘 업계 최대 16종의 라인업으로 일반 소비자와 기업, 전문가 모두 이용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