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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양성평등정책평가 9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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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 양성평등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올해를 비롯해 최우수상만 6회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성별영향분석 평가 ▲여성·아동 안전증진 ▲학교 밖 청소년지원 및 유해업소 지도단속 ▲요보호아동 보호내실화 ▲영유아 보육사업 등 6개 분야 23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으며 북구는 평가항목 고른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북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 ‘성별영향 분석 평가 조례’, ‘양성평등 기본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살린 각양각색의 여성친화특화마을 만들기, 여성리더 양성,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찾아가는 아동·청소년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잡 스케치 운영 등 여성 역량강화 및 치유 프로그램 또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염원을 담은 노래 ‘신명나는 여성친화 광주 북구’를 전국 최초로 창작하고 각종 행사시 여성친화 서포터즈가 무료공연에 나서는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양성평등문화 전파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양성평등정책을 활성화하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삶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지역 상생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여친(女親) 북구’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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