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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CJ헬로비전이 29일 신사옥 입주식을 갖고 '디지털 드림타워' 시대를 알렸다.
CJ헬로비전 본사와 경인본부 임직원 500여 명은 신사옥 15개 층 가운데 절반인 7개 층을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은 임대 사무실로 활용된다.
이날 임직원들은 돼지머리 모양의 커다란 케이크를 놓고 순탄한 출발을 기원했다. 헌금은 공부방과 복지센터 등 기부금으로 쓰인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자체 사옥은 2002년 창립 이후 처음"이라며 "이번 사옥 이전을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고 '넥스트 케이블(Next Cable TV)'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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