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의 10월 가계 지출이 8개월째 마이너스권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29일 일본 총무성은 10월 가계 지출이 전년 대비 0.4% 하락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전망치 1.0% 감소와 전월 2.1% 감소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가계 지출은 지난 3월 5.3% 하락한 이후 8개월째 마이너스 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2.5% 상승하며, 예상치 1.1%를 뛰어넘었다.
이날 함께 발표된 10월 계정 조정 실업률은 3.0%로 예상치와 전월 기록 3.0%와 부합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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