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간선도로 제설자재 배치 등 동절기 대책 마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부지방에 첫눈이 내리는 등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해남군은 겨울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214개노선 1,453km 구간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고갯길과 급경사지 등에 모래주머니 2만포와 제설함 50개소를 배치하고, 14개 읍면에도 염화칼슘 140톤과 제설모래 등을 배부하고 있다.
또한 제설장비인 그레이더 16대와 제설차량, 살포기 등을 정비하는 한편 그레이더 운전자 간담회를 개최, 제설작업 요령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폭설시 단계별 상황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군민들과 함께 내집 앞, 내 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을 펼치는 맞춤형 제설작업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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