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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양희은이 촛불집회를 '아침이슬'로 물들였다.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5차 촛불집회에 가수 양희은이 깜짝 등장해 자신의 히트곡이자 민중가요 '아침이슬'과 '상록수'를 열창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양희은의 출연 사실을 사전에 예고하지 않아 촛불집회 참석자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양희은이 무대에 등장하자 촛불집회 참석자들은 열띤 함성으로 맞이했다. 양희은은 등장과 동시에 '아침이슬'을 불렀고 집회 참석자들은 함께 '떼창' 했다.
한편 양희은은 1952년생으로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박근혜 대통령 역시 1952년생으로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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