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차바이오텍은 최종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경영진 3명이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을 위해 총 5000주 규모의 자사주(보통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를 장내 매수한 차바이오텍의 경영진은 최종수 대표이사(CEO) 이외에 이수형 경영관리실 전무(CFO), 김주황 계열사관리실 전무, 장충린 IR·공시담당 전무(IRO)다.
장충린 차바이오텍 IR·공시담당 전무(IRO)는 "이번 주요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은 최근 차병원 그룹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따른 오해로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급락한 데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매수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바이오텍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의혹으로 인해 차바이오텍의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는 게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차바이오텍과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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