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최태웅";$txt="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49,0";$no="20161122201300380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천안=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최태웅 감독이 삼성화재와의 시즌 두 번째 대결에서도 이긴 뒤 "서브 공략이 잘 됐다"고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은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매 세트 초반 리드를 빼앗겼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지난달 21일 원정에서 열린 1라운드 대결에서 3-2로 이긴 뒤 새롭게 명명한 V 클래식매치 2연승이다.
서브득점에서 7-4로 앞선 현대캐피탈은 강한 스파이크 서브와 목적타 서브를 적절히 섞어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이 전략으로 삼성화재 주포 타이스 덜 호스트의 공격 길목을 차단하면서 상대의 범실도 유도했다.
최 감독은 "스파이크 서브를 타이스에게 집중하고, 상대 리시브 포지션에 따라 공략을 다르게 했는데 이 부분이 주효했다. 올 시즌 경기 중 서브가 제일 잘 들어갔다"고 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도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경기를 제대로 풀어가지 못했다. 상대 서브가 좋았다"고 했다.
최 감독이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의 지휘봉을 잡은 뒤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7승1패로 크게 앞섰다. 최 감독은 "삼성화재와 워낙 경기를 많이 해서 각 요소마다 공략하는 방법을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쌓은 것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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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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