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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내무 "테러 용의자 7명 체포…테러 계획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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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베르나르 카즈뇌브 프랑스 내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자국에서 테러를 기도한 용의자 7명을 체포해 테러를 저지했다고 발표했다.


카즈뇌브 내무장관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지난 주말 마르세유와 스트라스부르에서 프랑스, 모로코, 아프가니스탄 출신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BFM TV가 보도했다.


카즈뇌브 장관은 "이들의 체포로 오랫동안 준비돼 온 테러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했지만, 이들의 테러 표적이 어딘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또한 카즈뇌브 장관은 용의자 가운데 6명은 기존에 정보기관에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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