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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코스닥 상장, 내년으로 연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휴대폰 부품기업 제이앤티씨가 12월 추진하기로 한 코스닥 상장계획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제이앤티씨(대표 장상욱)는 코스닥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추후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시점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는 내부 경영진 판단과 시장관계자의 조언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1996년 설립된 제이앤티씨의 주력제품은 ‘3D 커버글라스(휴대폰 전면유리)’와 카메라, 배터리 등과 휴대폰을 연결해주는 ‘커넥터’다. 지난해 매출액 2134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3D 커버글라스가 플렉시블 OLED로 확산되고 상용화를 꽃피우는 시점이 내년이기 때문에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라 상장시점을 2017년으로 순연시킨다"고 말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도약인 만큼 미래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2017년 성공적인 상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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