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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에셋증권·대우, 1100억 규모주식매수청구 부담…장 초반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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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통합관련 주식매수청구권 부담에 장 초반 하락세다. 국민연금은 두 회사의 합병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포기했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87% 내린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역시 5.24% 내린 7230원으로 밀렸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합병 관련 매수청구권 규모가 1154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주식 총수는 1043만8823주이다. 미래에셋대우의 청구권 기준가는 보통주 7999원, 우선주 5989원이고,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2만3372원이다.


미래에셋증권 보유 주주는 12월 21일부터 매매거래가 중지되며 신주는 2017년 1월 20일 상장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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