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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학생 도시락 가방에서 어머니 휴대폰 벨이 울려…부정행위로 적발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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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학생 도시락 가방에서 어머니 휴대폰 벨이 울려…부정행위로 적발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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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경기도 내 부정행위자(오후 5시40분 기준)가 1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기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의 부정행위는 반입금지 물품(휴대폰 등 전자기기) 소지가 7명,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이 4명, 종료령 이후 마킹이 2명, 기타가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자는 퇴실 처분에 이어 부정행위가 사실로 확정되면 당해 성적이 무효 처리된다.

한편 부산시 교육청은 이번 수능에서 부정행위자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한 수험생은 도시락 가방 안에서 어머니의 휴대전화 벨이 10초간 울려 부정행위자로 적발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머니가 자녀를 시험장에 보내며 도시락 가방 안에 잠시 넣어둔 휴대전화를 깜빡 잊은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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