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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연단씨 좋은이웃 으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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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연단씨 좋은이웃 으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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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연단씨가 ‘좋은이웃 으뜸상’에 선정되어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연단(55)씨는 지난 2012년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진도특산물을 이용한 제빵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에게 빵을 지속적으로 후원했다.


특히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에도 빵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쳤으며,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검정쌀, 울금 등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세월호 사고 수습 당시에는 팽목항에서 장기간 유가족과 현장 종사자들의 슬픔과 애환을 위로하고 김밥, 빵, 죽 등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사랑나눔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4년 전남형(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연간 48개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진도군의 농산물을 이용한 반찬사업도 시작해 지역농산물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연단 대표는 “지난 2011년 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빵기술을 배워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게 빵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면서 나눔봉사활동을 한 작은 노력이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화합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 밝은동네’ 시상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홍보해 지역공동체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KBC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16일(수)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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